서비스
업무 문제별로 고르는 다섯 가지 서비스
서비스를 나열하기 전에, 어떤 상황에서 어떤 범위가 필요한지부터 정리했습니다. 웹사이트 제작, 모바일 앱 개발, 웹디자인, AI 솔루션, IT 컨설팅은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아 담당자가 어디까지 맡길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서비스 경계 정리
무엇을 먼저 만들지, 어디까지 맡길지
다섯 서비스는 순서가 있는 목록이 아니라 판단 기준이 다릅니다. 새로 만드는 일인지, 운영 중인 것을 고치는 일인지에 따라 시작점이 달라집니다. 담당자 입장에서는 예산과 일정보다 먼저 정해야 하는 것이 범위입니다.
아래에서는 각 서비스가 해결하는 문제와 경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겹치는 영역은 어디인지, 어떤 순서로 조합하면 안전한지도 함께 다룹니다. 필요 없는 서비스를 권하지 않는 것이 이 페이지의 목적입니다.
업무 문제별로 보는 서비스 범위
각 항목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손대는 지점이 다릅니다. 같은 화면을 고쳐도 구조를 바꾸는 일과 규칙을 정하는 일은 별개입니다.
웹사이트 제작: 새로 만들기와 고치기
웹사이트 제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새로 만드는 경우와 기존 사이트를 고치는 경우입니다. 새로 만들 때는 정보구조 설계부터 시작하고, 고칠 때는 현재 구조를 진단한 뒤 손댈 범위를 정합니다.
기업 사이트, 커머스, 공공 안내 사이트는 요구사항이 다릅니다. 같은 반응형 웹이라도 커머스는 상품 데이터와 결제 흐름이, 공공은 접근성과 안내 정확성이 우선순위가 됩니다. 먼저 어느 쪽에 가까운지 정하면 이후 논의가 훨씬 짧아집니다.
- 새로 만들기: 정보구조와 화면 흐름 설계부터
- 고치기: 현재 구조 진단과 수정 범위 확정
- 커머스는 상품 데이터와 결제 흐름 검토가 먼저
- 공공 안내는 접근성과 안내 문구 정확성 기준
정보구조와 화면 흐름을 먼저 종이에 정리한 뒤 개발 범위를 확정합니다. 이 단계에서 잡은 구조가 이후 디자인과 개발의 기준이 됩니다.
모바일 앱 개발: 웹과 무엇이 다른가
앱은 스토어 심사, 권한 관리, 푸시 알림, 오프라인 동작 같은 요소가 추가됩니다. 웹에서 되던 것이 앱에서는 다르게 처리돼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앱 프로젝트는 초기 요구사항 정리 단계가 웹보다 길어지는 편입니다.
웹과 앱을 함께 만들 때는 API를 한 벌로 두는 방식을 자주 씁니다. 로직이 하나면 기능 추가 시 양쪽을 따로 고칠 필요가 줄어듭니다. 대신 초기 설계 단계에서 데이터 계약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어떤 항목을 어떤 형식으로 주고받는지 문서로 남겨두면 이후 담당자가 바뀌어도 작업이 이어집니다.
앱에서 추가되는 것
- 스토어 심사와 배포 일정
- 카메라, 알림 같은 권한 관리
- 푸시 알림 발송과 수신 동의
- 네트워크가 끊긴 상태의 동작
- 버전 업데이트 대응
웹디자인과 디자인 시스템
디자인은 화면을 그리는 일과 규칙을 정하는 일로 나뉩니다. 화면 작업은 눈에 보이지만, 규칙을 정하는 디자인 시스템 작업은 나중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버튼, 폼, 알림 같은 요소를 컴포넌트로 정리해두면 페이지가 늘어나도 작업 속도가 유지됩니다.
국내 서비스 관행을 반영하는 것도 디자인 범위입니다. 본인인증, 주소 검색, 고객센터 연결 같은 요소는 해외 템플릿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초기에 잡아두면 개발 단계에서 재작업이 줄어듭니다.
화면 작업
화면 단위 시안, 반응형 기준, 상태별 표현(기본·오류·비어 있음)을 함께 정의합니다.
규칙 정하기
컴포넌트 목록, 간격과 타이포 기준, 재사용 규칙을 문서로 남겨 다음 화면에 적용합니다.
AI 솔루션: 상담, 문서, 추천, 검색
AI 솔루션은 적용 분야에 따라 접근이 다릅니다. 공통적으로 먼저 정할 것은 데이터 범위와 검수 주체입니다.
상담 자동화
대화 흐름과 예외 처리 설계
문의가 몰리는 시간대와 반복되는 질문을 먼저 정리합니다. 자동 응답이 답할 수 없는 경우를 어떻게 사람에게 넘길지, 상담 이력을 어디에 남길지까지 함께 정합니다.
문서 AI
접근 권한과 정확도 검증
사내 문서는 누가 어디까지 볼 수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검색 결과가 틀렸을 때 누가 확인하고 고치는지, 원문 근거를 어떻게 함께 보여줄지까지 정합니다.
추천과 검색
데이터 품질과 색인 구조
추천은 어떤 데이터를 쓰는지에 성패가 갈리고, 검색 개선은 색인 구조에 달려 있습니다. 상품명과 카테고리 표기가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결과가 흔들립니다.
어느 분야든 시작점은 같습니다. 어떤 데이터를 학습이나 검색에 넣을 수 있는지, 개인정보가 섞여 있는지, 결과를 누가 검수할지를 정합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이후 문제가 커집니다.
AI 도입 가이드 읽기IT 컨설팅: 발주 전에 정리하는 단계
컨설팅은 개발을 시작하기 전 방향을 잡는 작업입니다. 무엇을 먼저 만들지, 자체 개발과 외주를 어떻게 나눌지, 기존 시스템을 유지할지 교체할지를 결정합니다. 이 결정이 늦어지면 개발 단계에서 일정이 흔들립니다.
결과물은 문서로 남깁니다. 문서가 있으면 개발사가 바뀌어도 맥락이 유지됩니다.
요구사항 정의서
무엇을 만들고 무엇을 만들지 않을지 문장으로 확정합니다.
기술 스택 제안
현재 시스템과 인력 상황에 맞는 조합을 근거와 함께 제시합니다.
일정 로드맵
단계별 순서와 각 단계에서 필요한 결정 사항을 정리합니다.
위험 요소 목록
일정이 흔들릴 수 있는 지점을 미리 적어두고 대응 순서를 정합니다.
API 연동과 외부 시스템 연결
API 연동은 외부 서비스와 붙는 순간 복잡해집니다. 결제, 지도, 알림, 사내 시스템과 연결할 때 인증 방식과 오류 처리 규칙을 먼저 합의합니다. 이 합의가 없으면 오픈 후 장애 대응이 어려워집니다.
연동 대상이 많아질수록 문서화가 중요해집니다. 어떤 시스템이 어떤 데이터를 주고받는지, 실패 시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기록해둡니다. 담당자가 바뀌어도 대응이 가능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 먼저 정하는 것
- 인증 방식, 호출 제한, 오류 응답 형식, 재시도 규칙
- 문서로 남기는 것
- 주고받는 데이터 항목, 실패 시 처리 순서, 담당 연락 경로
- 자주 놓치는 것
- 테스트 환경과 운영 환경의 차이, 인증서 만료 일정
유지보수: 오픈 이후를 계약에 넣기
유지보수는 오류 수정만 뜻하지 않습니다. 보안 패치, 브라우저·OS 업데이트 대응, 콘텐츠 변경, 성능 점검이 포함됩니다. 범위를 정하지 않으면 매번 별도 협의가 되어 대응이 늦어집니다.
월 단위 점검 범위와 긴급 대응 기준을 문서로 정합니다. 기능 추가와 단순 수정의 경계도 함께 정해둡니다. 이 기준이 있으면 양쪽 모두 예측 가능한 상태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넣는 항목
- 월 단위 점검 범위와 점검 항목
- 긴급 대응 기준과 연락 방법
- 기능 추가와 단순 수정의 경계
- 보안 패치와 업데이트 대응 주기
어떤 조합을 먼저 고려할까
처음 시작하는 프로젝트
반응형 웹과 문의 폼 자동화
범위가 좁아 오픈이 빠르고, 이후 확장 판단도 쉬워집니다. 여기에 여력이 생기면 앱이나 AI를 추가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이미 운영 중인 서비스
컨설팅으로 진단 후 우선순위 정하기
무작정 기능을 추가하면 기존 구조와 충돌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를 먼저 정리하고 순서를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웹사이트만 먼저 만들고 앱은 나중에 추가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나중에 앱을 붙일 계획이 있다면 API 구조를 처음부터 분리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웹 화면 안에 로직이 섞여 있으면 앱을 추가할 때 같은 기능을 두 번 만드는 일이 생깁니다.
디자인 시스템은 어느 시점에 만드는 게 좋나요?
화면이 세 개 이상으로 늘어날 때부터 효과가 나타납니다. 첫 화면 하나만 만들 때는 과한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 버튼, 폼, 알림 같은 반복 요소는 처음부터 같은 규칙으로 그려두는 편이 좋습니다.
AI 도입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나요?
데이터 목록과 검수 담당자가 있으면 시작이 빠릅니다. 어떤 문서와 상담 기록을 쓸 수 있는지, 개인정보가 섞여 있는지, 결과를 누가 확인할지를 먼저 정합니다. 이 세 가지가 없으면 도입 후 검증 단계에서 일정이 길어집니다.
컨설팅 결과물은 어떤 형태로 받나요?
요구사항 정의서, 기술 스택 제안, 일정 로드맵, 위험 요소 목록을 문서로 정리해 전달합니다. 개발을 다른 곳에 맡기더라도 이 문서를 기준으로 논의할 수 있습니다.
유지보수 계약 없이 오류 수정만 요청할 수 있나요?
건별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안 패치와 브라우저 업데이트 대응은 정해진 주기가 있어서, 점검 범위를 미리 정해두는 편이 대응이 빠릅니다. 문의 페이지에서 현재 상황을 알려주시면 필요한 범위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범위가 정해지면 다음 단계는 문서와 일정입니다
현재 상황과 목표 시점을 알려주시면 어떤 서비스부터 시작할지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상담은 평일 09:00–18:00에 진행합니다.